[MBN스타 최윤나 기자] 억만장자 CEO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미스터 캣’ 시각 효과팀의 만남이 화제다.
‘미스터 캣’은 모든 걸 가진 억만장자 CEO ‘톰’이 우연한 사고로 사고뭉치 고양이 ‘복실이’와 영혼이 바뀌면서 겪게 되는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담아낸 코믹냥 블록버스터 작품.
전 세계적으로 17억 달러 흥행 수익을 기록한 ‘맨 인 블랙’ 시리즈 연출을 맡으며 코미디 장르의 장인으로 불리는 배리 소넨필드 감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유쾌하지만 현실적인 고양이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라고 연출의도를 밝히며 판타지와 현실이 공존하는 영화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
이에 소넨필드 감독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 감각에 날개를 달아준 ‘미스터 캣’의 베테랑 시각효과팀에 자연스레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아이언 맨3’ 등 다수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해 온 ‘메소드 스튜디오’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라이프 오브 파이’의 실질적인 주인공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움직임을 구현해 오스카와 영국아카데미를
극중 ‘톰’이 변한 요절복통 고양이 ‘복실이’가 가진 섬세한 털의 움직임과 실제와 같이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동작 등은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 효과로 완성되어 극의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