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에바 그린이 미스 페레그린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에바 그린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영화 ‘미스 페레 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감독 팀 버튼, 이하 ‘미스 페레 그린’)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미스 페레그린은 굉장히 독특한 캐릭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새로 변신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기이한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인간적인, 어머니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이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는 여성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다. 오는 28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