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알고보니 일과 사랑 모두 잡은 '능력자'였다.
22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해 5월부터 현 여자친구와 목하 열애 중이다. 이미 1년 5개월이 다 되어가는 안정적인 연애 단계에서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것.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인 모임에서 여자친구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번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사진 속 주인공이라는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특히 임창정은 이달 초 열린 정규 13집 '아이엠'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순심이'에 대해 "여자친구가 있으면 꼭 '순심'이라고 부르고 싶어서 제목을 붙였다"고 밝히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암시한 바 있다.
지난해 가을 '또 다시 사랑'으로 가요계를 평정한 임창정은 1년 만에 내놓은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또 다시 '가을남자'의 저력을 보여주고
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한 뒤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이미 나에게로' '그때 또 다시' '소주 한 잔'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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