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교수출신 다운 예리한 심사평으로 이목을 모았다.
22일 첫 방송된 ‘슈퍼스타K 2016’에서 첫 심사위원으로 나선 김연우는 ‘보컬의 신’다운 심사평을 선보였다.
김연우는 보컬 역량을 집중적으로 눈여겨봤다. 특히 과거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던 김연우는 차분하고 정확한 심사평으로 참가자와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긴장했을 참가자들에게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이세라에게는 “목소리 톤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듣고 있는 내내 평화롭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고, 버클리 음대 재학 중인 이지은에게는 “에일리 뺨을 때리는 참가자가 나올까 기대했는데 이지은이 나왔다”고 호평했다.
김연우는 거미, 김범수와 함께 ‘레전드 보컬 그룹’ 심사위원
‘슈퍼스타K 2016’의 심사위원은 총 7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레전드 보컬 그룹(거미, 김범수, 김연우), 스타메이커 그룹(용감한 형제, 한성호 대표), 트렌디 아티스트 그룹(에일리, 길)으로 나뉘어 심사를 맡게 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