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미쓰라의 야간개장’의 DJ를 맡은 에픽하이 미쓰라가 아내 권다현의 반응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센터에서는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지석진, ‘정유미의 FM데이트’ 정유미, ‘미쓰라의 야간개장’의 에픽하이 미쓰라가 참석했다.
이날 미쓰라는 “‘야간개장’은 새벽 시간대에 방송된다. 힙합음악을 주로 다루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을 선곡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 사진제공=MBC |
이어 그는 “최근엔 많은 분들이 힙합을 거부감 없이 듣고, 잘 알고 계신다”고 말하며 “또 지금 잘하는 친구들이 많이 나와서 씬을 이끌고 있어서 부럽다. 그 친구들이 잘 살리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자아냈다.
또한 힙합 장르상 심의에 맞지 않는 가사들이 많은데 고민이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 “요즘엔 다행히 클린버전들이 많이 나온다. 그런 클린버전 음악을 찾는데 모든 시간을 쓰고 있다”며 “힙합 이외에도 알앤비 등의 장르도 들려드릴 예정이라 괜찮다”고 말했다.
더불어 미쓰라는 새벽 시간대에 방송하는데 아내 권다현의 반응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일단 일을 하니 좋아한다. 신혼이라 일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아무래도 시간대나 장르상 녹음방송을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새벽
한편,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MBCFM4U에서 매일 오후 2시~4시, ‘정유미의 FM데이트’는 매일 오후 8시~10시, ‘미쓰라의 야간개장’은 매일 새벽2시~3시, ‘김동환의 세계는 우리는’은 표준FM 평일 오후 6시5분~오후 8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