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지코(본명 우지호·24)와 AOA 설현(김설현·21)이 6개월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근 두 사람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별한 게 맞다"며 결별설을 인정했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언급이 어렵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본인 확인 결과 결별이 맞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고 언급했다.
지난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 보도가 나오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힘든 시기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며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관계 소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별,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남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마주하게 된 '대세' 커플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코는 2011년부터 블락비로 활동해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설현은 2012년 AOA로 데뷔해 CF모델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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