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베이식을 비롯한 래퍼들이 한글날을 맞아 이색 콜라보를 펼친다.
KBS 쿨 FM (수도권 주파수 89.1 MHz)은 오는 10월3일 한글날을 맞아 시와 랩이 만나는 특별기획 '힙합詩대'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상파 3사 라디오 중 최초로 시도하는 힙합콘서트로 힙합 뮤지션들의 축하공연과 최근 음악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인 힙합과 시를 접목한 특별무대까지 준비돼 있다. 시인과 래퍼들의 콜라보 과정도 라디오 다큐멘터리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쇼미더머니4’의 우승자이자 지난 7월 첫 미니앨범 ‘nice’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베이식이 스타 시인 박준과 함께 시와 랩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1세대 래퍼이자 국내 힙합계의 전설
콘서트는 오는 10월3일 홍대 하나투어V홀에서 19시부터 시작되며 방청 신청은 KBS 쿨 FM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글날 10월9일 일요일 KBS 쿨FM에서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