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이 45개국에 판매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밀정’은 제7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제41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영화를 공개하자마자, 세계 각지에서 온 바이어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치열한 경합을 이끌어냈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북미를 비롯, 브라질 등의 남미, 호주,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그리고,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등 유럽까지 전세계 45개국에 판매 되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밀정’은 독일, 영국, 일본 등의 주요 국가 내 많은 바이어간의 치열한 구매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밀정’을 구매한 모든 국가의 배급사들이 극장 개봉을 전제 조건으로 계약을
한편,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