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철, ‘더케이투’ 첫 등장…지창욱과 대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송경철이 ‘더케이투(THE K2)’ 씬 스틸에 나선다.
오늘(1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 송영춘 역의 송경철이 첫 등장하며 씬 스틸러로서의 활약을 예고한다.
‘더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

극중 송경철은 ‘송사범’으로 불리는 송영춘 역을 맡아 지창욱과 호흡을 맞춘다. 영춘권의 계승자인 송사범은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성격 속에 숨겨진 내공을 갖춘 인물로 매 등장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복을 갖추어 입고 지창욱과 대면하고 있는 송경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포스 넘치는 눈빛으로 제하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송사범에 두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마주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송경철은 드라마 ‘용팔이’, ‘몬스터’에서 주원, 박영규와 각기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브로맨스 장인(匠人)’이기에 이번 지창욱과의 호흡 역시 기대를 모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