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자신에게 속을 개어내는 연실(조윤희 분)에게 황당하는 동진(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진에게 쌓인게 많았던 연실은 술김에 그동안 쌓였던 불만들을 쏟아냈다.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자 동진은 연실을 보며 “진상”이라고 중얼거렸다.
이를 들은 연실은 “내가 진상이면 너는 개진상이다”이라고 반박했다. 화가 난 동진은 “바가지 머리 술 취한 거 아니지 나 골탕 먹이려고 일부로 취한 척 하
당황한 동진은 연실을 돌려세웠고, 이에 동진은 삼도(차인표 분)을 보며 “바가지 머리 미친거 아니냐”고 어이없어했다. 이들의 싸움을 지켜보던 삼도는 “내가 봤을 때 너네 둘 다 만만치 않다”며 고개를 저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