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이 현우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진 태양(현우 분)의 보호자로 나서는 효원(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원은 허리가 아프다고 신음하는 엄마 은숙(박준금 분)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진단결과 은숙이 허리가 아픈 것은 부러져서가 아닌 단순히 근육이 놀라서였다. 효원은 병원에서 치료받겠다며 때를 쓰는 은숙을 데리고 나가던 중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누워있는 태양을 보게 됐다.
빨리 수술을 하지 않고 뭐하냐는 효원에 간호사는 “보호자 동의 없이 수술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효원은 “내가 보호자다. 당장 수술에 들어가 달라”고
이후 효원은 엄마를 보낸 후 다시 태양에게 달려가 보호자 역할을 했다. 효원의 도움으로 태양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태양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는 의사에 말에 효원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 뒤, 그를 바라보며 “눈을 감고 누워있는데도 후광이 번쩍번쩍하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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