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현진영 “‘무한도전’ 정형돈 빈자리…탐난다”

가수 현진영이 ‘무한도전’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2016 DMC 페스티벌-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서 관절 팔팔 아기 사슴과 빵야빵야 총잡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부른 두 사람은 여유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투표 결과 2라운드 진출권은 총잡이에게 돌아갔다.

아기 사슴은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아기 사슴의 정체는 현진영이었다.

현진영은 “MBC에 5회정도 출연할 수 있다”는 가왕 공약에 대해 “정형돈이 건강 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무한도전’에 도전을 도전하고 있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원래 내가 원조다. 히릿”이라며 ‘환상 속에 그대’의 안무 중 포인트 안무이자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포즈를 취한 뒤 “원래 먼저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김성주는 “예능국장에게 말씀드려 보겠다. 성사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 건의는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