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은이 18살 연상 배우 김희원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별관에서 KBS 2TV 드라마스페셜 ‘한여름의 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조웅PD를 비롯해 김가은, 김보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가은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김희원에 대해 “‘송곳’이라는 드라마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에 대화를 많이 나누진 않았지만 편하게 대해주셨었다”며 “이번에 작품을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들으시곤 먼저 연락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김가은은 “김희원과 단 한 번도 술을 같이 마신 적이 없다. 커피를 마시면서 수다 떠는 걸 좋아하신다”며 “1차로는 밥을 먹고 2차로는 카페에서 수다를 떨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편안해졌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여름의 꿈’은 한때 잘나가
shinye@mk.co.kr/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