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에게 악의적인 댓글을 쓴 악플러가 벌금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송혜교의 근황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9일 오후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ari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파리 에펠탑을 바라보고 있는 송혜교의 뒷모습이 포착돼 있다. 그는 마치 소원을 빌 듯 에펠탑을 올려다 보고 있으며, 머플러에 트렌치 코트를 입고 수수한 포니테일을 한 뒷모습이 눈길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9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판사 함석천)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26·여)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과 5월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죄 전력이 없는 데다,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일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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