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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음원차트를 올킬한 기쁨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규 2집 앨범 ‘윙스(WINGS)’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 및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발매 직후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벅스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특히 앨범 수록곡 전 곡이 차트에 오르며 줄세우기 신공을 보였으며 국내 사이트뿐 아니라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에서 실시간 인기 차트 1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대해 멤버 지민은 “항상 감사드리게 된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민은 “음원, 뮤비 공개되는 순간을 함께 봤는데 긴장이 많이 되더라. 떨려서인지 설레서인지 잠이 잘 안 왔다. 또 이번 앨범에 대한 반응도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우리를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아 기뻤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윙스(WINGS)’ 앨범의 성과도 놀랍다. 일간 및 주간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중화권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또 미국, 브라질, 캐나다, 핀란드,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 노르웨이, 대만 등 23개 국가에서 아
한편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윙스(WINGS)’는 지난 2014년 정규 1집 ‘다크 앤 와일드(DARK&WILD)’ 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