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김혜수야말로 ‘걸크러쉬’다. ‘tvN10 어워즈’ 방송 직후 그의 이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우아하고 ‘쿨’한 애티튜드 때문이다.
김혜수는 9일 진행된 ‘tvN10 어워즈’에서 ‘시그널’의 주연배우로서 참석했다. 그는 아름다운 드레스로 등장부터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김혜수의 매력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풍겨나왔다. 그는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수상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파티 같은 시상식이라고 해서 즐기러 왔다”고 답하는가 하면, 싸이의 축하 공연 때에는 여배우의 체면은 모두 버리고 환호하며 즐기는 등 자유롭게 시상식을 누볐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르던 중 드레스에 걸려 넘어질 뻔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수습했고, “배우가 호명 받고 올라오다가 엉덩이를 ‘꾸벅’하는 건 흔치않은 장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전 연인이었던 유해진과
이처럼 김혜수는 여러 매력으로 이날 시상식의 진정한 주인공이 됐다. 특별한 매력이 있는 그에게 어찌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