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영화 ‘악녀’(정병길 감독)로 김옥빈과 세번째 호흡을 맞춘다.
‘악녀’ 측은 12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신하균이 최근 ‘악녀’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며 “김옥빈과 세 번째 호흡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악녀’는 중국에서 킬러로 길러진 여인이 한국으로 돌아와 복수극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신하균은 극중 킬러로 길어진 여인을 악녀로 만드는 남자 주인공 중상 역을 맡는다. 악녀 역에는 김옥빈이 일찌감치 캐스팅을 확정 지
이로써 두 사람은 '박쥐'(09, 박찬욱 감독), '고지전'(11, 장훈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쥐'에서는 앙숙 부부, '고지전'에서는 대치된 남북 병사로 만난 두 사람이 '악녀'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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