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가 첫 방송 게스트로 출연하는 절친 박신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홍키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정유 PD, DJ 이홍기(FT아일랜드)가 함께했다.
이날 이홍기는 “박신혜랑 워낙 친하다”라며 “해외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단 부탁을 했더니 라디오 첫 방송하는 날 와주겠다고 하더라. 너무 고마웠다”고 말한 뒤 “최근 박신혜에게 밥차를 선물해 준 적이 있는데 그에 대한 보답이 아닌가 싶다. 미리 잘해주길 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4년부터 KBS 쿨FM 밤 10시를 책임져 온 심야 라디오 대표 프로그램인 ‘키스 더 라디오’가 오늘(17일) 이홍기와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
god 데니안, 그룹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는 매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을 통해 방송된다.
shinye@mk.co.kr/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