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태란이 이탈리아 촬영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두 번째 스물’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김승우, 이태란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박흥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태란은 “그 당시에 힘들긴 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탈리아에서 찍은 건 꿈이었던 것 같다. 힘은 들었지만 그래서 더욱 스태프들과 친해져서 빨리 촬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김승우가 남자답고 포용력이 있다. 모든 스태프들을 포용해주셔서 그 순간만큼은 즐겁게 지냈다”며 “우연찮게 그 곳에서 두 번째 스물도 맞았다. 그날 촬영을 끝내고 1층 로비에서 고기도 구워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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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