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 사망 2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열린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는 27일, 고인의 사망 2주기를 맞이해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추모식 ‘Here I stand for you’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퍼플 리본 달기’, ‘신해철의 그리움갤러리’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가족들이 참석하는 기제사 예식이 진행된 후 추모곡 ‘민물장어의 꿈’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헌화식과 자유 참배로 마무리된다.
올해로 어느덧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추모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가족 및 동료 지인들, 팬클럽 등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넥스트, 홍경민, 에메랄드 캐슬 지우, 이현섭이 무대에 오르며 DJ DOC, 신화의 김동완, 밴드 피아의 옥요한, 케이윌, 김현성, 은가은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