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윤창업 제작사 대표가 영화 ‘특근’의 제작 이유를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는 영화 ‘특근’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김상중, 김강우, 주원, 특별출연한 이유영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건 감독, 웹툰 ‘특근’의 작가 허일과 제작사 윤창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윤창업 대표는 “SF액션 장르를 한국에서 만들기가 힘들었다. 봉준호 감독님의 ‘괴물’ 이후로 괴수물이 만들어진 적이 없었는데, 그런 장편 영화를 만들기 위해 파일럿 영화를 웹 콘첸츠로 만들고 기획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 작품에 많은 관심이 있다면, 준비된 장편 영화를 론칭할 수 있을 것 같다. 파일럿 영화로 만든 웹무비는 4부로 진행이 된다. 오는 21일부터 1화부터 순차적으로 나가게 된다. 지금 이미 작품에 스토리와 연계시켜서 웹툰과 콜라보를 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이야기들이 이어져있다. 재미있는 기획이다”리고 설명을 덧붙였
한편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영화는 장편영화로의 가능성을 열고 35분가량의 파일럿 웹무비의 형태로 온라인에 선공개하는 신개념 프로젝트다. 오는 2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