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3분오빠’로 분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8’에서 ‘3분오빠’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는 인피니트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가을밤 혼자라서 쓸쓸해 하는 이세영에게 정상훈이 다가와 ‘3분 오빠’ 시리즈를 전해주었다. ‘3분오빠’의 시작은 ‘얼굴이 다 한 오빠’ 엘이었다. 잘생긴 얼굴을 자랑한 엘이었지만 문제는 모든 것을 얼굴로 해결하고자 했던 것이다. 심지어 결혼식장에 축의금 대신 얼굴도장을 찍으며 식권을 받으려고 했다.
잘난 얼굴만 믿고 모든 것을 얼굴로 해결하려는 엘에 질린 이세영은 두 번째로 ‘믿음직한 오빠’ 우현을 택했다. 다정다감한 말로 세영을 웃게 한 우현이지만, 알고보니 그는 ‘우현교’의 사이버교주였다.
모범신자가 된 끝에 겨우 우현교를 빠져나온 이세영은 ‘지니어스한 오빠’ 성규를 선택했다. 하지만 성규는 똑똑해 보이면서도 묘하게 틀리는 계산과 멍청함으로 모두를 질리게 만들었다. 심지어 모든 게임을 ‘지니어스’처럼 만들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 선택은 ‘노는 오빠’ 동우였다. 불량한 모습으로 등장한 동우였지만, 정작 노는 것은 무척이나 순수했다. 요요를 시작해 놀이터에서 숨박꼭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과 같은 게임을 즐기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다음은 ‘호야 오빠’ 호야를 선택했지만 호야오빠가 아닌 ‘호빠’였고, 다음은 ‘나만 바
결국 실망한 이세영은 ‘3분오빠’ 패키지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버리려던 순간 ‘레몬사탕’을 권유하는 성종이 등장했고, 이세영은 그를 무시하면서 뒤돌아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