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가 본격화된 인물 간 갈등, 눈을 뗄 수 없는 격렬한 액션 신, 그리고 지창욱과 임윤아의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8시 방송.
22일 방송된 10화에서는 송윤아(최유진 역)가 사면초가에 몰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정진(최성원 역)으로부터 엄마의 죽음과 관련된 단서를 제공받은 임윤아(고안나 역)는 송윤아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찼고, 그녀의 이중적인 가면을 벗기기로 결심했다. 이에 송윤아가 출연중인TV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해“엄마의 죽음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고 싶다”라며 그녀를 궁지로 몰아세웠다.
김갑수(박관수 역) 또한 송윤아를 향한 거센 반격에 나섰다. 김갑수는 권력 실세들을 포섭하기 위해 백방으로 나섰고, 결국 장세준(조성하 분)은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송윤아는 김갑수를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지창욱(김제하 역)에게 사살 명령을 내렸다. 송윤아의 제안을 받아들인 지창욱은“대신 조건이 있다. 안나를 그냥 놔두겠다고 약속해 달라”며 임윤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제하 목숨 건 도박 시작됐다. 꼭 살아 돌아오길”, “지창욱, 임윤아 너무 아련하다”, “또 한 주를 어떻게 기다리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THE K2’ 10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6.0%,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10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특히 남녀 전연령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해 세대별로 고른 사랑을 받았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임윤아를 구하기 위해 수면 가스에 노출된 채 괴한들과 싸우던 지창욱이 쓰러지자, 임윤아가 목숨을 걸고 그에게 달려가 방독면을 씌워주는 장면이었다.
tvN ‘THE K2(더 케이투)’는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