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지훈이 치명적인 구남친으로 등장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고호(권유리 분)의 옛 연인이자 훈남 황지훈 역을 맡은 이지훈이 훈훈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호에게 일방적인 이별을 고한 1년 뒤, 직장 상사로 불쑥 나타난 황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듯한 외모에 다정한 성격까지 갖춘 황지훈은 잊고 싶지만 잊혀지지 않는 매력적인 구남친의 정석을 선보였다.
얼굴을 가리고 새로운 식구를 찾아보자는 취지의 환영회 ‘복면가왕전’에서 감미로운 노래실력을 뽐낸 황지훈은 목소리만으로도 고호의 마음을 흔들며 아련한 추억을 상기시키는 등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과시했다.
황지훈도 옛 연인 고호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지훈은 회식자리에 오지 않는 고호를 남몰래 기다리는가 하면, 클럽에서 회사 후배 오정민(신재하 분)이 고호에게 뽀뽀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오정민에게 냉랭하게 구는 등 자신의 마음을 은근슬쩍 드
한편 이지훈이 출연하는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