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염경환 “아들 은률이 숨겼었다…죽을때까지 미안”

‘사람이 좋다’ 염경환이 아들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과거에 미안함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염경환의 베트남 정착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염경환 과거 소속사 분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고 아들 은률이도 시골 처갓집에서 키웠었다고 고백했다. 염경환은 뒤늦게 결혼식으르 올리고 그 자리에서 아들 은률이를 공개한 바 있다.

염경환은 “전 항상 은률이 보면 불쌍하다. 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왜 숨겼을까 싶다. 제가 잘못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랑 은률이에게 죽을때까지 정말 미안하고 잘못했고 평생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눈물을 쏟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