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국 최초의 웹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음의 소리’가 본격적인 웃음사냥의 시작을 알렸다.
내달 7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공개되는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의 1, 2차 티저가 선공개됐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24일 공개된 타이틀편 티저 영상에는 각 캐릭터로 변신 완료한 이광수, 김대명, 정소민, 김병옥, 김미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카페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는 이광수 앞으로 차가 지나가자 ‘조석’ 캐릭터로 바뀌는가 하면, 열심히 화장중인 정소민의 모습에 이어 팩트의 거울로 ‘애봉이’의 캐릭터가 떠올라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클럽을 누비며 격하게 춤추는 김대명을 휴대전화로 찍자 나시와 반바지 차림으로 춤을 추고 있는 ‘조준’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 ‘권정권’ 여사가 타고 있는 차의 창문이 내려가자 김미경이, ‘조철왕’이 오토바이 헬멧을 벗으니 김병옥이 등장하는 등 배우들과 캐릭터의 절묘한 싱크로율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KBS 예능국의 첫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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