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산이가 진행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산이는 25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TM 농구 서바이벌 ‘리바운드’ 제작발표회에서 “'‘쇼미더머니’와 ‘리바운드’에서 MC를 맡았는데, 두 프로그램의 차이를 말해 달라”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쇼미더머니’에서는 코칭 스태프들처럼 프로듀서 느낌이었다면 여긴 완전히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 진행하는 게 재밌다. 잘 한다고 칭찬해주시니 자꾸 욕심내게 된다”며 “이렇게 제의가 왔을 때 너무 감사했고 흔쾌히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바운드’는 힙합적인 젊음과 농구만의 매력이 합쳐져 묘한 매력이 있다”며 “여러분들이 집에서 즐겁게 보실 수 있는 프로그램
‘리바운드’는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국내 최초의 스트릿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연예인과 레전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것.
산이가 진행을 맡고 하하 주석 정진운 이승준 이동준 김승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