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위너 강승윤과 황승언이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서 호흡을 맞춘다.
‘천년째 연애중’ 측은 27일 “‘천년째 연애중’ 주연으로 강승윤, 황승언이 캐스팅을 확정 짓고 톡톡 튀는 케미 발산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년째 연애중’은 네이버 TV캐스트 누적 조회수 1,100만 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우리 헤어졌어요’ 제작진의 차기작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주군의 태양’을 연출한 권혁찬 감독이 공동 기획을 맡은 작품으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해 선보일 전망이다.
‘천년째 연애중’은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 불사의 존재인 ‘1000살’ 여주인공 미조와 그녀 앞에 나타난 예측불허의 성격을 가진 음악 하는 남자 준우가 그리는 온고지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1000년 간 축적한 연애 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연애 상담을 해주며 살아가던 미조가 준우와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나간다.
극 중에서 강승윤은 힙합크루 ‘크렁크 소울’의 리더이자 15년 전 만난 첫 사랑을 그리워하고 있는 순애보적 인물 준우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연히 미조의 윗집으로 이사를 온 준우가 사사건건 미조와 부딪히며 그녀에게 서서히 이끌리는 모습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황승언은 과거 정체불명의 남자를 만난 뒤 영사불사의 존재가 된 미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1000년이라는 시간을 살며 다양한 연애 경험을 해봤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대를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
여기에 준우를 짝사랑 하고 있는 ‘크렁크 소울’의 멤버 연지 역으로는 김희정이, 또 다른 멤버로 사자성어를 자주 쓰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형식 역으로는 위너 김진우가, 유쾌발랄 훤칠한 미조의 오랜 동네 친구 제이슨 역으로는 장기용이 활약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드라마의 중간 중간에는 보는 이들을 반갑게 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호화 카메오 군단의 출연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지난 7일 대본 리딩을 갖고, 11일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해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천년째 연애중’은 오는 12월 5일, 네이버 TV캐스트 포함 국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