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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이언희 감독 “엄지원·공효진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

기사입력 2016-10-27 11:56

[MBN스타 최윤나 기자] 이언희 감독이 두 배우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미씽; 사라진여자’(이하 ‘미씽’)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엄지원, 공효진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언희 감독은 “지금까지 영화와는 다른 연기를 요구하고 싶었다. 그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두려움으로 시작을 했는데 얼마 안 돼서 두려움은 사라졌다. 마지막에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배우들에게는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고 두 배우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사진=옥영화 기자


이어 그는 “엄지원은 ‘소원’ 때와는 전혀 다르다. 공효진은 정말 다르기 때문에 기대가 됐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정말 열심히 해 주셨다. 외모적 변신이나 의상 설정도 상황에 맞는 캐

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 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다. 오는 11월30일 개봉 예정.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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