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FBI 조사를 받았다. 앞서 브래드 피트가 기내에서 아들 매독스를 학대했다고 졸리가 주장한 데 따른 조사다.
27일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FBI 조사관들로부터 브래드 피트의 기내 아동 학대와 관련해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졸리는 조사관들에게 협조적이
미국 아동 보호국은 피트의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양육권과 관련해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졸리가 한시적인 단독 친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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