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심지어 북미보다 빠르게 개봉했다. 그만큼 한국 관객들의 초미의 관심은 영화 ‘마블 스트레인지’를 향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블 스트레인지’가 새로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한 것처럼, 극장가에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마블 영화로 거듭날 수 있을까.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에서 가장 주축을 이루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스트레인지 역할에는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롤을 맡았다. 그는 앞서 영국드라마 ‘셜록’을 통해 많은 한국 팬들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영화 캐스팅이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특히 ‘셜록’의 캐릭터와 ‘닥터 스트레인지’의 캐릭터가 비슷한 성격도 띠고 있어 이번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
또 ‘닥터 스트레인지’는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프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함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코믹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가 있는 반면에 조금은 다른 느낌의 캐릭터까지 ‘닥터 스트레인지’에 등장해 영화가 주는 또 다른 느낌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 마블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