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측 “고영태와 사촌‧친분설, 전혀 사실 아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고주원이 고영태와의 친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고주원의 소속사 대표는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고주원은 고영태와 사촌 사이도 아니며 친분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고주원의 친동생 이름이 고영태라는 설에 대해서도 “고주원의 친동생 이름은 고영태가 아니다. 고영준이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제로 지목된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가 배우 고주원과의 친분으로 연예계에 인맥을 넓혀왔다고 보도했다.
특히 ‘채널A 종합뉴스’는 고영태가 연예인 야구단인 플레이보이즈와 연예인 사촌동생을 통해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았고, 최순실은 그런 고영태의 인맥을 국정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고영태의 연예인 사촌동생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고영태는 27일 오전 입국해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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