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빅스 켄과 홍빈이 콤비 활약을 과시했다.
오는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그룹 빅스의 켄, 홍빈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30대 남편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이 2L라죠? 제 아내가 마시는 물은 자그마치 10L입니다. 아내는 물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요. 분위기 잡을 때도 물 때문에 산통이 깨져버리는데요. 게다가 병원에서는 물 중독 수준이니 무조건 줄이라고 하는데, 아내가 물 끊게 할 좋은 방법 어디 없을까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들은 출연자들은 물을 많이 먹어서 생긴 일화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신동엽은 소변이 영원히 안 끊기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걱정됐던 일이 있다고 말했고, 김태균도 파리를 조준해서 볼일을 보는 화장실에서 1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빅스 켄은 “파리를 지운 분도 있어요. 너무 세서”라고 받아치자 홍빈은 “형 얘기하면 어떡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정찬우는 둘이 개그 짜왔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켄, 홍빈의 직설화법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에게 엄마를 뺏겼다는 초등학생의 이야기를 들은 홍빈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