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씨제스 컬쳐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컬쳐는 31일 “뮤지컬 계의 ‘믿고 보는 배우’ 박혜나가 씨제스 컬쳐의 새 식구가 됐다. 이후 박혜나의 뮤지컬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혜나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이후 2013년 국내 초연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로 첫 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준비된 가창력으로 뮤지컬 계의 대형 신예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셜록홈즈’, ‘드림걸즈’, ‘데스노트’, ‘오케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아 풍부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 각 작품마다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뮤지컬 계의 ‘탑 여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8월 폐막한 ‘위키드’ 재연에서 또 다시 관객들을 만난 박혜나는 ‘엘파바’로 총 195회 무대에 오르
이로써 씨제스 컬쳐는 박혜나를 비롯해 김준수, 정선아, 이창용, 서영주, 한선천, 진태화, 강홍석, 홍서영 등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 뮤지컬배우들이 모인 ‘뮤지컬 최강 군단’으로 거듭났다.
박혜나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