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지수가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 함께 연기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의 합에 대해 언급했다.
지수는 2일 서울 강남구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달의 연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신으로 첫 회에서 등장한 황자탕 장면을 꼽았다.
“아무래도 처음 해수(아이유 분)가 황자탕을 엿보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던 지수는 “황자들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도 했고, 나름 모두 다 같이 공들여서 찍으려고 했던 장면이기도 했다”며 “감독님께서도 옷부터 해서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프레인TPC |
“황자들 중에 누가 몸이 가장 좋으냐”는 질문에 “모두가 좋은데…”라고 잠시 고민에 빠진 지수는 “그래도 꼭 한 명만 뽑자면 9황자인 윤선우 형이다. 형이 몸이 탄탄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황자들과의 케미에 대해 지수는 “황자들은 떼 신이 많았고, 그러다보니
한편 지수는 ‘달의 연인’에서 왕요(홍종현 분), 왕소(이준기 분)와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지만, 형들과는 판이하게 사랑만 받고 자란 천상 막내 왕정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사랑을 받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