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우리 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의 수애를 향한 순애보가 안방극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김영광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수애와 그런 수애를 이용하려다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이수혁, 그리고 위험에 빠진 수애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김영광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거세게 높이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 4회에서는 고난길(김영광 분)의 뒷조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홍나리(수애 분)가 뜻밖에 친 아버지가 진 빚이 10억이 넘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연하의 새 아빠 '고난길 미스터리'가 하나씩 드러나며 심장 쫄깃한 긴장감과 호기심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고난길의 홍나리에 대한 순애보적인 사랑이 심장을 쿵쾅이게 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홀릭시켰다.
나리는 난길의 뒷조사를 위해 창고를 조사하던 중 난길을 스토킹하는 권덕심(신세희 분)에 의해 갇혀버리고 결국 하루가 지난 후에야 난길에 의해 구출되고 만다. 이에 발이 작은 수상한 인물이 더 있다는 사실에 덕심의 존재에 의구심을 품게 된다.
권덕봉(이수혁 분)은 홍만두 가게의 터를 구입하기 위해 나리의 변호사를 자처하며 난길의 정체를 파헤쳐주겠다며 계약서를 들고 공항으로 찾아간다. 세련된 덕봉의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