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엄태웅이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2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엄태웅씨 피소 관련 검찰 수사까지 모두 종결되었다. 엄태웅씨는 사건과 관련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가족들과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관련하여 엄태웅씨의 입장을 함께 전해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태웅은 “엄태웅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운을 뗐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그는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이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 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말한 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마무리 지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