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복면가왕’ 춘천역의 주인공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만수무강 황금거북이(이하 황금거북이)와 당일치기 춘천역(이하 춘천역)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황금거북이는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2라운드 노래로 선곡했으며, 춘천역은 YB의 ‘잊을게’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121대 78로 황금거북이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은 춘천역의 정체는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김동준이었다
“김동준은 광희 때문에 가려졌다”는 MC 김구라의 말에 김동준은 “사람들이 제가 팀에 리더인 줄 안다. 제일 막내이다. 그리고 저를 보면서 80년대 생이라고 생각하는데 저 92년생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동준은 제국의아이들의 공백기를 언급하면서 “상암으로 이사와서 음악방송을 해본적이 없다. 그동안 미팅만 했다.
대기실에서 김동준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과 과련해 “춤이나 퍼포먼스 없이 노래 한 것이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정말 재미있게 했다. 다 일어나주셔서 호응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오늘도 사랑합니다”고 해맑게 웃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