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5’ 탁재훈이 다단계 전도사로 등장한다.
7일 오후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이하 ‘막영애15’)에서 탁재훈이 다단계 전도사 역으로 특별출연해 웃음 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탁재훈은 대본에도 없는 환상적인 애드리브로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리얼 다단계 전도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탁재훈은 탁월한 순발력으로 단 2분짜리 대사를 애드리브만으로 10분 동안 연기해 촬영장에 놀라움을 안겼다”고 귀띔했다.
영애와 동혁(조동혁 분)의 과거도 공개된다. 그 동안 조동혁은 영애에게 “영애씨 나 몰라요?”라는 대사를 날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워온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3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영애와 마주친 동혁이 둘 사이에 숨겨진 과거를 털어놓을 예정. 그저 남인 줄만 알았던 이들의 관계가 비밀이 풀린 이후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라미란(라미란 분)과 낙원사 사장 조덕제(조덕제 분)가 안절부절 하는 모습이 그려져 또 한번 ‘막영애’표 명장면이 탄생할 전망이다. 신규 프로젝트 계약을 위해 아이템이 필요했던 조덕제가 급한 마음에 미란과 모의해 정정당당하지 못한 방법을 이용한 것. 뒤늦게 이들의 잘못이 밝혀져 낙원사가 발
‘막영애 15’ 제작진은 “3회에서는 짠내나는 주인공 영애씨의 에피소드가 부각될 예정이다. 주변 인물들과 얽히고설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영애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웃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