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톱모델’ 박영선이 처음으로 前 남편과의 이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박영선은 지금은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들을 위해 前 남편과 ’종종 서로 연락하며 편하게 지낸다’는 배경을 쿨하게 이야기해 엄마로서의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박영선은 “이제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말해 속마음을 숨김없이 밝혀 이목을 끌었다.
박영선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한 톱모델 출신이다. 1989년 19살로 모델계에 입문해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 무대를 단골로 장식했다.
모델 뿐 만 아니라 영화 ‘미스 코뿔소 미스타 코란도’,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 ‘리허설’ 등에도 출연해 배우로서의
정상을 달리던 1999년,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나 현지에서 한국계 미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해 육아에 전념해오다 사고방식 차이로 이혼 절차를 밟은 뒤 다시 국내 연예계에 복귀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톱모델’ 박영선의 ‘솔직 담백’ 진솔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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