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의 여왕 앨리샤 키스(Alicia Keys)가 8일 자정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4년 만의 신작이다.
앨리샤 키스는 그녀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뉴욕, 힙합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곡들로 이번 앨범을 구성했다. ‘Happy’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에이셉 라키('A$AP ROCKY) 등 슈퍼스타들의 참여로도 화제다.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앨범에 대해 “뮤지션으로서 이미 자리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작품”이라 호평했다.
앨리샤 키스는 “새 앨범 ‘HERE’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반영하고 있다. 내가 스스로 발견하거나 주변과의 대화를 통해 깨달은 진실들을 담고자 했다. 선과 악, 추함, 열린 마음과 연민으로 바라본 빛과 그늘에 관한 탐색이다. 우리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복합적이며 복잡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우리는 기꺼이 서로의 다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각각의 도전에 직면해야 한다. 바로 여기(HERE)에서 말이다”라고 소개했다.
새 앨범 발매에 맞춰 특
앨리샤 키스의 새 앨범은 11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