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봄-여름 이어 가을 컴백, 감사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봄, 여름에 이어 가을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아스트로는 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어텀 스토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새 앨범 수록곡 ‘사랑아’와 타이틀곡 ‘고백’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무대에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MJ는 “봄,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빈은 “아스트로가 계절마다 인사드리게 됐다. 열심히 활동하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앨범명처럼 가을 느낌 물씬 나는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고백’은 결과는 예상할 수 없지만 그녀에게 용기 내 고백한다는 내용의 팝 댄스곡이다.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함을 간직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 가을 소년으로의 진화를 표현했다. ‘사이다돌’에서 ‘첫사랑돌’로의 변신도 주목할 만 하다.
앨범 프로듀싱은 아이돌 히트 메이커 이기용배가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인상적인 연출로 유명한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만찣남’ 아스트로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지난 2월 데뷔한 아스트로는 상반기 미니앨범 ‘스프링 업’과 ‘썸머 바이브’ 활동으로 주목받은 신인 보이그룹이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