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가수 세븐이 일본 팬미팅을 성료하고 현지 신보 발매 소식을 전했다.
세븐은 지난 9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세븐은 일본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현지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10일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ELEVEN9 ENTERTAINMENT)에 따르면 세븐은 오는 12월7일 일본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인저 맨(DANGER MAN)’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 2006년 발매한 ‘퍼스트 세븐(FIRST SE7EN)’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총 12곡을 수록한다.
세븐은 팬미팅을 통해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으며 뜻 깊은 생일을 보내는 한편 새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 곡 ‘데인저 맨’의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신곡 ‘데인저 맨’은 다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댄스 곡으로 세븐의 카리스마와 남성미를 담아냈다. 이외에도 국내 신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비롯해 일본 싱글 ‘레인보우(RAINBOW)’, ‘러브 어게인(LOVE AGAIN)’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했다.
세븐은 지난 10월14일 새 앨범 ‘아이엠세븐(I AM SE7EN)’ 발표하고 4년 만에 국내 가요계 컴백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올 11월과 12월에는 일본 정규 앨범 활동 및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현대家 사돈되는 길용우는 누구?…40년차 배우·정치 외도도
[오늘의 사건] 미스코리아 최은영, 원정 성매매 누명 벗어…"기자 법정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