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역배우 허정은이 ‘오 마이 금비’ 출연 소감을 전했다.
허정은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제작발표회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 때는 대사가 없어서 과장되게 연기를 했어야 했다. ‘오 마이 금비’는 대사가 많은 대신에 표정에 집중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오 마이 금비’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엔 언니가 연기를 했었는데 그때 내 나이가 5살이었다. 언니 오디션에 따라갔다가 감독님이 언니 대사를 해보라 해서 하게 됐는데 그때 드라마를 하고 싶고 ‘연기를 진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 사진=천정환 기자 |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남자 휘철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부녀드라마. 전호성 작가와 이명희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아이리스’, ‘신데렐라 언니’, ‘징비록’, ‘장영실’ 등의 김영조 감독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 연출을 더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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