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겁’, 뮤직비디오 공개…유재석X하하 ‘흑역사’ 추가

유재석과 하하가 함께 한 ‘겁’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 특집으로 위너의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송민호의 노래 ‘겁’을 정말 좋아한다”며 그를 환영했다.

이를 들은 김태호 PD는 "유재석과 하하가 부른 음원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재석과 하하는 LA 특집 당시 비행기 안에서 '겁'을 개사한 뒤,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장내에 갑자기 툴어진 자신들의 ‘겁’에 당황하며 황급히 달려가 음악을 끄는 등 진땀을 뺐다.

두 사람이 함께 한 ‘겁’ 뮤직비디오에는 오토튠 범벅에 과한 감정몰입으로 도취돼 있는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힙합을 통해 역사를 알리는 ‘위대한 유산’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은 요즘 가장 사랑받는 음악장르인 힙합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더 쉽게 다가가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힙합계의 대부 개코, 랩스타 도끼, 힙합 꾸러기 딘딘, ‘무도’ 힙합선생님 지코, 힙합 악동 송민호, 괴물래퍼 비와이가 함께 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