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이 협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홍기표(지승현 분)의 동생들에게 협박을 당하는 이동진(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진은 자신의 집에서 최곡지(김영애 분)이 차려주는 생일상을 받는 나연실(조윤희 분)을 보봤지만 차마 다가가지 못한 채 출근에 나섰다. 무거운 마음으로 양복점으로 향하던 이동진 앞에는 홍기표의 건달 동생들이 기다리고 서 있었다.
홍기표의 동생들은 이동진에게 꽃과 케이크를 내밀며 “형님 심부름 온 거에요, 오늘 형수 생일이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진빨이 좋다며 좀처럼 알아들을 수 업는 말을 하는 이들에 이동진은 “사진빨이라니 무슨 이야기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들은 말을 돌리며 “조심하슈, 골키퍼가 잠시 자리비웠다고해서 골 함부로 굴리면 안 되지”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이동진은 “조심해요, 한번만 더 찾아와서 허튼 소리하면 경찰에 신고 할테니까”라고 경고했다. 홍기표의 동생들은 이에 “생긴 거랑 다르게 까칠하시구만”이라며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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