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전지현에 극찬했다.
성동일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동일은 "저는 이번 작품에서 전지현에게 집착하는 인물이다. 제가 잘 하는 더러운 연기와 살짝 애드리브도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성동일은 "전지현과는 첫 만남에서 4~5시간 정도 있었다. 그런데 전지현이 물 속에 있었다"며 저희 아내가 아기를 셋이나 낳아서 잘 아는데 출산 후 그렇게 물 속에 있는 게 쉬운 게 아니다. 괜히 인기가 많고 출연료가 센 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평 한 마디 없이 4~5시간 몸을 담그고 잇는 걸 보고 괜히 잘 하는 배우가 아니구나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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