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의 김진우가 거짓말에 거짓말을 거듭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142회에서는 구윤재(김진우)가 설동탁(신지훈)에게 자신의 회사 공금 횡령죄를 둘러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는 동탁에게 덜미가 잡히자 자신도 함께 일을 하는 사람에게 그간 협박을 당하고 있었다며 거짓말을 했다. 동탁은 이를 믿고 설민석(선우재덕)에게 해당 사실을 전했고, 동탁과 민석은 설혜리(박연수)를 위해 윤재의 죄악도 모른 채 윤재의 안위를 지켜주고자 노력했다.
정주란(김경숙)은 “가짜 천기초인 걸 알면서도 그냥 놔뒀다는 거냐. 이런 식으로 날 능멸하는 건가. 자네 눈에는 내가 우습나?”라며 윤재에게 불 같이 화를 냈다. 혜리는 그런 윤재를 감싸며 엄마 정주란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지만, 동탁 역시 매제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강단이(이시아)는 강삼월(길은혜)이 남기고 간 비밀문서를 계속 들여다보며 윤재의 약점을 쥐락펴락해 시청자들의 극적 긴장감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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