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가수 샤넌의 쌍둥이 오빠 크리스찬과 조나 리스 형제가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 주연을 맡아 화제다.
‘테일 오브 테일즈’는 비밀스러운 숲에 둘러싸인 왕국을 배경으로 왕자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은 여왕, 젊음의 비밀을 간직한 아름다운 여인, 괴물과 결혼해야 하는 공주의 이야기를 그린 황홀하고 비밀스러운 판타지다.
거장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영화 속에서 신비롭고 몽환적인 쌍둥이를 연기한 배우 크리스찬과 조나 리스 형제는 괴물의 심장을 먹은 여왕(셀마헤이엑 분)의 아들인 왕자 엘리아스와 같은 날 운명적으로 시녀의 아들로 태어난 조나 역을 맡아 세계적인 대배우들 속에서 강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특히 뛰어난 연기력만큼이나 훈훈한 비주얼의 쌍둥이 리스 형제가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샤넌과 한 가족이라는 사실이 SNS를 통해 누리꾼에 알려지면서 비주얼 남매로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샤넌은 2010년 SBS ‘스타킹’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영국의 명문 예술학교 실비아 영 시어터 스쿨을 졸업하고 어머니의 고국인 한국에서 활발히 가수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아이돌 가수이다.
샤넌은 MBC
한편 이탈리아의 셰익스피어 ‘잠바티스타바실레’의 동화 원작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거장 마테오 가로네 감독이 연출한 ‘테일 오브 테일즈’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