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공유가 김은숙 작가를 통해 드라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공유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티오 나인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대해 두려워했던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공유는 김은숙 작가에 대해 “내게도 정말 대단한 분이었다. 내가 특별해서 그 전에 거절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나의 문제”라며 “그 전에 계속 애정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해서 만났다. 작가님과 대화를 나누고 감독님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2~3시간의 미팅이 내가 마음을 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와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분),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김고운 분)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이다. 오는 12월2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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